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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Posted : 2017-08-24 09:59
● 멋진 세상 속 그림 읽기(건축적 사유의 도구이자 일상의 가치, 보편성의 의미를 채집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작업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정신의 여백을 만드는 그림 그리는 중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에 젖어보다

그림_ 한양도성 1 (나무액자, 342x282mm)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한양도성 3 (아크릴액자, 420x594mm)

평범한 우리 주변의 도시 일상과 풍경을 맛깔스럽게 화폭에 표현하는 작가가 있다. 화가이자 건축가로서 바라보는 도시와 건축이 빚어내는 솔직한 풍경을 감각적인 스케치와 친근한 수채화 물감으로 표현하고 있고 있는 임진우 작가가 그 장본인이다.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나나스카 주상절리 (아크릴액자, 420x297mm)

오는 9월 25일까지 호텔28 명동의 시네마테크 앤 갤러리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무비앤미의 여덟 번째 전시로 마련되는 ‘임진우의 감성풍경 산책’을 통해 그 진면모를 엿볼 수 있다.
"작가가 그려내는 도시의 일상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의 삶의 흔적이며 이것은 바로 임진우의 건축을 만들어내는 자양분으로 켜켜이 쌓이게 됩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안정원 전시총괄디렉터는 건축가이자 화가인 임진우가 전하고자 하는 감성풍경의 화첩은 그 자신의 건축적 사유의 오롯한 표현이기에 더욱 색다르다고 전한다.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동경-2 (아크릴액자, 420x594mm)

"저에게 그림은 흩어져 있던 감성을 마음으로 채집하는 것과 같아요. 감동을 주는 풍경을 관찰하고 카메라에 저장했다가 꺼내어 그림으로 기록하죠. 그렇기에 저의 스케치는 건축적 사유의 도구입니다. 사물에 대한 애정의 출발이며 대상을 보고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그림으로 표현됩니다."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동숭동 (아크릴액자, 420x594mm)

작가 임진우의 표현처럼 평소 좋아하는 여행길에서 문득 만나는 사계절의 풍광들은 건축가인 그에게 디자인 모티브를 제공해준다. 그 중에서 감동을 주는 풍경을 스케치로 기록하고 또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하는 작업은 이제 습관이 되어 버렸다.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위 그림_ 이화마을 2 (아크릴액자, 420x297mm)

이번 감성풍경 화첩 전시는 그가 늘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자연과 도시 속 평범한 일상과 외국여행을 하며 인상적인 풍경들을 모은 것이다. 넓게는 커다란 도시, 작게는 어느 뒷골목 안에서 보편적인 가치를 가지고 삶을 일구어내는 사람들의 모습들은 볼수록 정겹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장면들에 대한 표현 의지와 그림을 그릴 때의 몰입감이 주는 행복 때문에 그림 그리기에 더욱 중독될 수 있다.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츠마고마을 (아크릴액자, 420x594mm)

건축가이면서도 작가로 활동하는 질문에 대해 임진우 작가는 "집안 내력에 화가가 많은 연유로 미술 전공을 포기하고 건축을 택했지만 그림은 건축으로 이루지 못한 꿈과 이상의 영역이라서 틈나는 대로 그림을 그렸다"고 설명한다. 그의 말처럼 작가가 그리는 스케치는 건축 디자인을 심화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2년 전 쯤 서울시청 홀에서 북촌과 한양도성을 주제도 첫 개인전을 가진 이 후 지속적인 습작들을 모아 이번에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감성풍경에 대해 "풍경이라는 대상은 제 마음 속의 촉촉한 감성과 합일될 때 비로소 그림으로 표현된다"며, "이성에게 사랑을 느끼는 과정과 흡사하다"고 표현한다. "건축과 도시를 답사하고 경험할 때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가치, 보편성의 의미를 채집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이 저에게는 의미 있는 작업인 셈이죠."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츠마고마을 (아크릴액자, 420x594mm)

"주로 도시와 자연풍경을 사실적 묘사로 작업하는데 아직은 습작수준입니다. 펜 스케치는 익숙하지만 채색하는 일은 아직도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저의 그림은 담채기법을 주로 활용하는데 채색하는 과정은 물감이 마르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특성이 있어서 인내심을 길러줍니다. 또 그림은 회사일로 지쳐있는 저를 재충전해주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말없는 위로자이며 치유자입니다."
"몰입이 주는 행복은 체험해 본 사람들만 아는 법이죠. 제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그림은 거꾸로 저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줍니다." 그렇기에 임진우 작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생의 답을 그림을 통해 찾아 가는 중이라고 나지막이 토로한다. 여행이나 해외출장에서 그리는 스케치는 건축가의 존재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기에 임진우 작가는 늘 스케치북과 물감을 휴대한다. "게이트 앞에서 탑승을 기다리며 그림그릴 때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몰려들기도 합니다."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울산바위 (아크릴액자, 420x594mm)

그의 본 직업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설계사무소의 대표이기에 건축과 그림의 연관성에 대한 물음에 임진우 작가는 “그림과 건축 건축설계 수련 시기에는 지금처럼 디지털 방식의 컴퓨터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직접 손으로 건물의 투시도를 그리곤 했다”며 “건축드로잉이 나의 그림에 기초가 된 셈이다”고 설명한다.
임진우 건축가(사)가 바라보는 좋은 건축은 ‘건강한 건축’이다. 이는 사회적 필요를 채우며 공공에게 유익과 영향력을 전달하는 건축이다. 공간 사용을 통하여 사용자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증진되는 건축이라는 것이다. 특히, 요즘은 너무 컴퓨터 툴만을 의지해서 디자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에 모형과 스케치 등 다양한 방식의 디자인 툴을 폭넓게 이용해야 한다고 주변의 건축가나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저에게 드로잉은 디자인 콘셉트를 다룰 때 더욱 유용한 방법입니다.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노량진 (아크릴액자, 420x297mm)

"그림 그리는 시간만큼은 머릿속을 리셋할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일종의 정신 세계 속 여백을 만드는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감성풍경 화첩’을 통하여 마음속에 여백이 만들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작가 임진우의 순수한 고백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 움직이는 미술관 무비앤미 여덟 번째 스토리_ 임진우의 감성풍경 산책, 전시 작가_ 임진우 정림건축 대표이사, 건축사, 주최_ (주)한주홀딩스코리아(회장 신언식), AN News Group, 주관_ 호텔28 명동, 에이앤에이전트, 장소_ 서울 중구 명동7길 13, 자료_ 임진우 작가, 정림건축 제공,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ANN 에이앤뉴스(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안정원이 만난 사람〕 건축적 사유의 도구인 임진우의 ‘감성풍경 화첩’ 스토리 속으로

>>임진우 작가는 1986년 정림건축에 입사하여 수석디자이너, 설계본부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에 출강했으며,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정회원과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부회장,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취미로 작업하는 펜 수채화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바 있으며 공공기관에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봉원교회, 한국야쿠르트 사옥, 한국가스공사사옥, 연세 세브란스 새병원,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등 이 있으며 최근에는 이화마곡의료원 설계를 총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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