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2017.08.19.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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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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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멕시코 레버링 트레이드(Levering Trade)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레버링 트레이드는 멕시코 중서부 할리스코 주의 자포판에 위치한 오피스형 창고이다. 자칫 평범하게 들어설 수 있었지만 건물은 건축디자인그룹 ATELIER ARSº에 의해 독창적인 공업용 건물로 탄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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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건축가는 공업용 건축물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절한 용도에 기반으로 건물을 디자인하였다. 외관은 톱니 모양의 지붕과 비렌딜(Vierendeel)형 기둥을 활용하고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레버링 트레이드의 공업용 건축을 고안하였다. 알버트 칸의 작업은 구조적인 표현을 통해 공업용 건축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구현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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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아울러 대지로부터 몇 미터 떨어져있는 일련의 사일로들과 형식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건물의 외형을 특징짓는 지붕의 경사면은 골목길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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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저렴한 예산으로 지어진 만큼 재료 역시 이에 부합되어 경제적인 마감재가 사용되었다. 철제 격자는 태양열을 감소시키고 주변의 조건에 의해 창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건물의 내부는 창고와 사무공간, 회의실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Architects_ Alejandro Guerrero and Andrea Soto, 자료 ATELIER ARSº_ Photo by Onnis Luque,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ANN 에이앤뉴스(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톱니 모양과 비렌딜형 기둥을 활용한 창고형 오피스 건물

Architects in Charge: Alejandro Guerrero and Andrea Soto/ ATELIER ARSº
Collaborators: Francisco Pacheco
Building contractor: SGR Edificaciones
Structural engineering: Federico Alba
Location: Zapopan Jalisco Mexico
Program: Offices and warehouse
Plot Area: 1,267sqm
Covered Area: 1,184s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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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LIER ARSº is an architectural practice based in Guadalajara México and led by Alejandro Guerrero and Andrea Soto. Our work should be understood as the implementation of a way of thinking about the architectural project in which the memory of architectural forms, the history of architecture and the compromise with the city are the basis of our practice. The acrobatic novelty of most of the current architectural panorama produced by media over exposure of the profession does not interest us. For us a good building is one that without giving up its own expression and individuality is in fact a clear record of a relevant tradition. We are interested in buildings in which we can observe the beauty of life through their interaction with nature, light, gravity, materials and forms. The fanaticism of formal, philosophical, environmental or any other “ism” seems just a passing fad. Good architecture will always transcend that momentary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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