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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미 공군사관학교 인성 함양 리더십 개발센터의 공간 엿보기)
    32m의 다이내믹한 유리 구조로 구성된 미 공군사관학교의 캐릭터 리더십 개발센터
    에너지 효율과 태양 굴뚝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캠퍼스의 중심 건물로 손색이 없어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미공군사관학교에 인성 함양 리더십 개발센터(CCLD)가 들어섰다. 미 공군사관학교는 직업군사교육, 리더십교육, 항공 과학 및 훈련, 군사훈련 등을 이수해야 하는 군사학교로서 1947년 개교한 이래 웨스트 포스트 육군사관학교와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와 함께 미국의 3대 사관학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한 해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도 잘 알려진 미 공군사관학교의 자랑 거리인 교회당 건물은 뾰족한 첨탑 지붕에 항공기 동체로 사용되는 은색 금속패널과 모자이크 색유리로 마감되어 유독 방문객들의 눈길을 자아낸다. CCLD센터는 은빛 교회당건물 옆 명예 법원(Court of Honor)과 아놀드 홀(Arnold Hall), 하몬홀(Harmon Hall)과 인접한 곳인 캠퍼스 내 공공구역의 중요한 위치에 위치해 있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건물의 모습은 46,000 스퀘어 피트에 32m 규모의 유리 구조로 경사진 볼륨을 취하며 하늘로 한껏 솟구쳐 올라가는 형상이다. 흡사 비행기 날개처럼 보이는 이 특별한 건축물은 사관생도와 교수, 특정 방문객과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건물은 노스 스타(North Star)와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고 이를 통해 미 공군사관학교의 가치를 더욱 강조해 준다. 건물의 용도는 학업과 사회적 관계를 위한 모임 공간인 포럼을 포함하며 컨퍼런스룸, 세미나룸, 사무실, 도서관, 명예이사회실 등으로 구성된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세계적인 건축그룹 SOM이 디자인한 CCLD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이는 사선 모양의 역동적인 구조이다. 건물을 구성하는 삼각 그리드형의 철구조는 Architecturally Exposed Structural Steel(AESS)로 이루어져 있으며 횡력 저항력과 구조적 안정성, 미학적 특징을 드러낸다. SOM의 디자인파트너인 로저 더피는 “기존의 캠퍼스 흐름에 두드러지고 미 공군사관학교의 동시대적인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였으며, SOM의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곳에 21세기 캠퍼스의 중심 건물을 다시 설계하였다는 점에서 영광이다”고 밝힌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건물의 중앙에 위치한 포럼은 다양한 크기와 레벨로 구성된다. 사방은 높다란 유리 구조로 둘러싸여 있고 포럼 중앙부는 투명한 유리 구조를 통해 자연광이 부드럽게 유입된다. 건물의 심장부에 위치한 명예이사회실은 대형 유리 천장 아래 마련되어 있다. 생도들이 앉아 있는 곳은 노스 스타(North Star) 방향과 나란하다. 명예이사회실 내부는 단풍나무 재질의 간단한 벽과 바닥으로 마감되어 있다. CCLD에서 눈여겨 볼 점은 LEED-NC 골드등급을 취득하기 위해 접목된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이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건축그룹 SOM은 건물의 디자인, 건설, 실제 적용에 모든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통합 건물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CCLD 건물은 에너지 효율 시스템, 고효율의 공기 조절 시스템, 환기 시스템, 복사열과 쿨링 시스템, 그리고 가열된 공기를 방출해 주는 구조물 내에 굴뚝효과(stack effect)를 이용한 태양굴뚝(solar chimney)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유리 구조물 내부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통해 강의실과 회의실, 사무실의 인공조명을 최소화시켰다는 점도 특별하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미공군사관학교 내에 높이 솟아있는 경사진 32m의 유리 구조물

    이처럼 CCLD의 상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공간 전략은 생도 개개인의 개성을 이해하고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미 공군사관학교의 특별한 교육기관의 미션과 사관학교 내의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에 충분하다. >>Architects_ Roger Duffy Design Partner of SOM, 자료_ SOM/ Photo by magda biernat,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 news group)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 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