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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해 한 마음, 한 뜻”… 생명존중정책 민·관 협의회 출범
“자살예방 위해 한 마음, 한 뜻”… 생명존중정책 민·관 협의회 출범
Posted : 2018-05-10 17:03

- 정부·민간(종교계, 노동계, 재계, 언론계, 전문가, 협력기관) 40개 기관 참여 -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명존중정책 민·관 협의회’가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10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민·관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자살 예방 목적의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에는 종교·노동·기업·언론계, 사회단체 소속 민간기관 34곳과 정부 부처 6곳이 참여했다. 민·관 공동위원장을 두며 민간 부문 대표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정부 부문 대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았다.

박능후 장관은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참여 기관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5년 동안의 자살자 7만 명을 전수조사 할 계획"이라며 "이분들이 어떻게 해서 절망에 빠졌고, 고립됐는지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민간 부문의 자살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종교계는 범종교 자살예방 활동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노동계와 경제계는 근로현장에서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언론계는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확립하기로 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매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산하 7개 부문별 실무협의회는 분기별로 모여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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