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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산업 핵심은 ‘차체 경량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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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4-04 18:50
앵커


최근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에서는 차체를 가볍게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이 화두입니다. 경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강승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대한 프레스 기계가 자동차 차체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120여 개의 차체와 부품을 찍어내 조립하면 자동차가 완성됩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연비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자동차 차체부품을 만드는 제조업계에서는 차체 경량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추세입니다.


[이휘용 / 신기술연구팀 계장: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심해지고 있고, 수소차, 전기자동차, 기타 전장 부품들이 개발되고 이것들이 자동차에 적용됨에 따라 차체 중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여러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비철금속이라든지 탄소 섬유 등을 이용해서 (차체)경량화를 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2001년,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드물게 큰 규모와 인력을 자랑하는 자체 연구소를 설립한 이 업체가 집중개발하고 있는 분야도 차체경량화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특수복합소재를 이용해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부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개발 중인 기술로 차체 부품을 만들게 되면 강도가 일반 부품보다 30퍼센트 가량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차체 부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권순덕 / 신기술연구팀장: 저희 아진산업에서는 자동차 경량화에 필요한 알루미늄 등 복합소재를 이용한 성형기술과 이종소재에 대한 접합기술과 그에 따른 제반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차체경량화기술은 필요한 부분만 가열해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최신기법으로, 공정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아진산업은 이 차체 경량화 기술이 앞으로 2-3년 이내에 실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호선 / 아진산업 부사장: 차체경량화를 위한 (부품)구조개선이나 재료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친환경 차체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자

이처럼 자동차산업은 부품 경량화와 친환경이라는 두 개의 축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플러스 강승민입니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기자, 촬영·편집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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