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과 창의정신!”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열려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과 창의정신!”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열려

2016.09.24.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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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과 창의정신!”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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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가 파주시와 한국학교발명협회, 경기일보 주최로 오늘(24일) 경기도 파주 운정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통일한국의 미래 모습’을 주제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천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순수창작거북선’과 ‘거북선 창의캐릭터’, ‘로봇창작거북선’ 등 모두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지환(낙민초6) 군이 ‘통일 세계일주 거북선’을 주제로 ‘주제창작거북선’ 부문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조이준(개종초2) 군이 ‘평화 통일, 부국강병 거북선’으로 ‘로봇창작’ 부문, 검산초등학교 ‘검산매직팀’이 연극으로 ‘창의융합거북선’ 부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또 이다희(부천양지초 3학년)양이 ‘분단의 풍랑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를 주제로 ‘순수창작거북선’ 부문, 이성우(선린인터넷고2)군이 ‘세계로 향하는 거북선’으로 ‘공학발명거북선’ 부문, 평창동계올림픽 캐릭터를 활용한 김해리(운정고2)양이 ‘거북선창의캐릭터’ 부문 해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정헌모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은 “학생들이 5백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철갑선을 만든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과 창의 정신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로봇과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과 창의정신!”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열려

심사결과는 다음 달 11일 한국학교발명협회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경기도 파주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거북선 창의탐구대회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 12회를 맞았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한국학교발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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