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신차 발표…올해 2만대 판매 목표

쌍용차 ‘티볼리 에어’ 신차 발표…올해 2만대 판매 목표

2016.03.08. 오후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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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신차 발표…올해 2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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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소형 스포츠유틸리치 차량인(SUV) '티볼리'에 새로운 스타일이 추가된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 에어(TIVOLI Air) 신차발표회를 갖고 앞으로 매년 신차를 출시하는 등 SUV 명가 재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가 기존 1.7리터급 경쟁 모델과 비교할 때 SUV에 걸맞게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했고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가 러기지(Luggage) 공간 활용에 특히 신경 썼으며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말했다. 특히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리터의 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수납공간 그리고 야외에서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든 220V 인버터 등을 러기지에 적용했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e-XDi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티볼리 에어는 차체의 70%이상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고 주요 10개 부위에는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의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안전에 신경을 썼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영상과 음향을 후방카메라와 연동된 7인치 화면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이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량을 9만 5천대로 정했다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와 출시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sangyongstory),마이크로사이트(www.tivoliair.com)에 소개되어 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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