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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플러스라이프]쌍꺼풀 수술, 왜 ‘짝눈’ 부작용이 일어날까? 김윤지 라미체성형외과 원장
    [헬스플러스라이프]쌍꺼풀 수술, 왜 ‘짝눈’ 부작용이 일어날까? 김윤지 라미체성형외과 원장
    직장인 K씨는 6개월 전 쌍꺼풀 수술을 받았지만 눈 한 쪽이 부기가 빠지지 않은 것처럼 보여 고민이다.

    김윤지 라미체성형외과 원장은 “쌍꺼풀 수술 후에 양쪽 눈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부기가 빠지지 않아 재수술 상담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수술 후 한동안은 부기가 빠지지 않아서 짝눈처럼 보일 수 있으니 2~5개월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쪽 눈이 붓는 정도가 다를 수 있고, 수술 방법이나 개인에 따라 부기가 빠지는 기간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성형수술이 일반화 되면서 ‘쌍꺼풀 수술’을 가볍게 생각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재수술이 가장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눈매나 얼굴 전체의 균형뿐만 아니라 눈가 근육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쌍꺼풀 수술의 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술 경험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윤지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쌍꺼풀 재수술을 받는 이유는?

    대부분 쌍꺼풀 수술 후에 양쪽 눈 모양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흉터가 심한 경우, 여러 겹으로 쌍꺼풀이 생기는 경우,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 혹은 눈뜨기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재수술을 원한다.


    Q.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눈의 형태나 모양, 크기, 피부체질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잘못된 수술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쌍꺼풀 고정한 곳의 근육이나 조직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했거나 쌍꺼풀 라인을 약하게 고정했다든지, 수술 전에 동반되는 ‘안검하수’ 증상을 해결하지 못하면 쌍꺼풀이 금방 풀리거나 짝눈과 같은 부작용이 생긴다.


    Q. 수술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사람의 얼굴은 선천적으로 중앙선을 잡았을 때 양쪽이 다르게 생겼다. 또, 눈을 뜨는 근육의 힘도 양쪽이 다른데, 그 힘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하면 한쪽 쌍꺼풀이 풀리거나 처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전에 반드시 각각 눈뜨는 힘의 차이를 꼼꼼히 살펴야 하고, 눈의 형태나 모양에 따라 수술 방법을 택해야 한다.


    Q. 재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

    우선 양쪽 쌍꺼풀 라인의 위치가 다른 경우 높이 있는 쌍꺼풀 라인을 없애 다시 낮게 잡히도록 해야 한다. 또, 눈꼬리의 높낮이가 다르다면 눈꼬리 부분의 피부 밑 인대 위치를 옮겨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한다. 특히 이전 수술에서 왜 만족할 수 없었는지, 부작용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Q. 쌍꺼풀 수술을 받을 때 주의할 점은?

    쌍꺼풀 수술은 출혈이 거의 없고 다른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눈 성형은 눈의 기능과 양쪽의 균형, 쌍꺼풀 두께, 눈 앞머리에서 눈꼬리에 이르는 라인 등을 모두 고려해 어떻게 수술해야할지 결정해야 한다. 조그만 차이가 커다란 변화로 이어진다. 따라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YTN PLUS] 강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