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7월 1일 경북 내륙 폭염주의보, 전해상 해무 영향 시야확보 유의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7월 1일 경북 내륙 폭염주의보, 전해상 해무 영향 시야확보 유의

2017.06.30.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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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토요일 전북과 경상도에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외 지역은 종일 구름만 많겠고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경북 일부 내륙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낮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다낚시지수는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좋음과 보통 단계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당분간 전해상에 해무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낚시 활동 시 시야확보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포인트별 바다낚시지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은 국화도와 상왕등도, 신시도가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이외 포인트는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전 파고는 0.5m 이하로 매우 잔잔하게 일겠고요. 수온도 각 대상어종을 낚기에 적합하겠습니다.

남해안은 종일 파고가 0.2m 이하로 매우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수온도 적합해, 각 대상어종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겠고요. 바람도 비교적 약하게 불 전망입니다.

동해 울산과 울진후정의 최대파고는 0.4m로 두 곳 모두 보통 단계가 되겠는데요. 울산은 한때 초속 8m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분다는 점만 유의하신다면, 대상어종의 마릿수 조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제주도는 어디를 향하셔도 바다낚시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서귀포의 최대파고 0.5m, 성산포는 0.4m, 추자도는 0.3m가 예상되고요. 성산포의 경우 한때 초속 10m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채비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갯바위 낚시 시, 구명동의 등 안전장비를 잘갖춰 안전하고 행복하게 바다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단비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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