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업중앙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회원 권익신장·낚시문화 발전 노력 다짐

지난 1월 18일 경기도 안성시 서안성웨딩컨벤션에서 (사)한국낚시업중앙회(회장 성기억) 제24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 업무 경과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서 승인 및 예산안 심의·승인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한편 본 식에 앞서 장관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국낚시업중앙회 심상현 이사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고려산업 임금열 대표, 천안시청 강상구 팀장 등이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2016년도 주요 사업추진 내용을 보면 ‘농업생산기반시설이나 용수의 목적외 사용 승인’ 관련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친환경 화장실 및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저수지 바닥에 쌓인 퇴적물 수거사업 지원 등 대대적인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벌였다.

지난 10월에는 회원 등 220여명이 참여해 안산 시화호 일대에서 수변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쓰레기 20톤을 수거한 바 있다.

성기억 회장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 내수면어업법 등 관련 법령 개정 건의와 수면임대 보장 및 기간 연장 등 회원의 권익 신장은 물론 낚시산업 및 문화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낚시업중앙회는 1988년 경기도낚시협회를 모태로 현재 193명(2016년말 기준)의 회원을 가진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낚시터 환경 개선 및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