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날씨] 10월 12일 맑은 가을 날씨, 영동 동해안 동풍 영향 빗방울 떨어져

[내일의 바다날씨] 10월 12일 맑은 가을 날씨, 영동 동해안 동풍 영향 빗방울 떨어져

2016.10.11.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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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가을 한가운데 들어선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이 펼쳐지지만 아침엔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죠. 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고요. 내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12일 수요일, 조석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음력으로는 9월 12일로 소조기가 되겠습니다. 서해안 인천의 저조 시각은 07시 37분 298cm, 고조 시각은 13시 35분 644cm가 되겠고 이 시각 이후부터 해수면이 낮아져 19시 45분에 다시 저조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 서해 연안의 수온은 19.5~21.0도 내외로 평년에 비해 0.5도에서 2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안 완도의 고조 시각은 07시 266cm, 저조 시각은 13시 11분 117cm로 조차는 128cm가량 차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실제 해수면의 높이는 관측 값보다 더 높거나 차이 날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의 수온은 21.5도에서 22도의 정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통영은 0.8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동해연안의 수온은 18.5도에서 21.5도로, 평년에 비해 비슷한 주문진을 제외하고 대체로 1-2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 속초의 수온은 19도 독도 22도 울산 23도가 되겠고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 정도로 비의 양이 많진 않을 전망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의 고조 시각은 06시 30분 208cm, 저조 시각은 12시 39분 97cm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 제주 근해 표면 수온은 24도에서 25도, 이어도 근해는 24도에서 26도 내외로 예상되고 수온전선대는 제주해협과 대한해협 근해를 걸쳐 수온 23도를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조류 정보입니다. 서해권 인천 남항의 물살은 10시 57분과 16시 56분에 가장 빠르게 흐르겠고, 유속은 최대 1노트가 되겠습니다. 인천에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제1회 애인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총 쉰네 개의 행사가 인천시 전역에서 펼쳐지며 특히 1883년 인천항 개항의 역사 문화재와 당시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남아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야간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인기라고 하네요.

남동해권 완도 통항분리대의 물살은 13시 11분 동쪽 0.9노트로 흐르겠고 이후 15시 46분 전류하면서 물살이 가장 약하겠습니다.

제주권 제주항의 12시 58분에 동북동쪽 0.5노트로 물살이 빠르게 흐르겠고 이후 15시 39분 조류가 방향을 바꿔감에 따라 물살이 약해지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한 해양 활동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바다정보였습니다. [남현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 (www.khoa.go.kr)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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