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본부, 설 연휴기간 사고없이 안전관리 성료

해경본부, 설 연휴기간 사고없이 안전관리 성료

2016.02.15.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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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 설 연휴기간 사고없이 안전관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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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 동안 유·도선 등의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 결과 단 한건의 사고없이 안전관리를 완수했다.

해경본부에서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지난 1월 22일부터 2주간 유·도선 및 선착장 안전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노후 구명설비 교체 등 85건을 개선·보완 조치했다.

또한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을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이 몰리는 선착장에는 경찰관을 배치하여 운항질서를 유지했으며, 해상에 서는 주요 여객항로에 함정을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력했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2.5.~11) 동안 55만여 명이 바닷길(여객선 32만여 명, 도선 18만여 명, 유선 5만여 명)을 이용하였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다.

선종별로 이용객 증감을 살펴보면 여객선, 도선을 이용한 귀성객은 전년대비 양호한 기상과 긴 연휴로 증가한 반면 관광목적의 유선 이용객은 해외 여행객 증가 및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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