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러브 F.M' 100회 특집, 헤쎄(HEXE)·김성은·임하나 등 뮤지션 총출동

지난 12일 한국낚시채널 FTV의 간판 아나운서인 염유나와 낚시송 ‘낚였어요’의 이서현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유나의 러브 F.M(러브 피싱 러브 뮤직)'이 100회를 맞아 아티션 밴드 ‘헤쎄(HEXE)’, ‘윈터가든’의 김성은,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 ‘임하나’ 등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했다.

지난 2014년 12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유나의 러브 F.M’은 낚시와 음악을 접목한 팟캐스트로 출조길이나 낚시터 현장에서 낚시인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금까지 초대 손님을 살펴보면 연기자로는 조재윤, 이태곤, 최은주, 영화배우로는 조상기, 모델로는 오아희, 개그맨으로는 양상국, 조수원, 이동엽, 가수로는 조장혁, 육각수 조성환 등 낚시를 좋아하는 셀러브리티들 뿐만 아니라 신동만, 박무석, 김태우, 양영곤, 엄장수 등 전문 프로낚시인 등 다양한 분야에 수많은 게스트들이 다녀갔다.

이날 1부 첫 순서에는 ‘유나의 러브 F.M’ 담당 피디였다가 지금은 거의 반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인 ‘피디 최’가 나와 100회를 맞이한 소감과 청취자들의 댓글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 여성 아티션 밴드 ‘헤쎄(HEXE)’의 멤버 중 사라와 소은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녹화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헤쎄(HEXE)’는 독일어로 마법사, 매혹적인 마녀란 뜻으로 리더 소예를 비롯해 사라, 미래, 소은, JIN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이들은 작년 봄 선행 싱글인 'Maybe Baby'에 이어 실력파 래퍼 'Plug Galaxy'가 피처링한 정식 데뷔곡인 '미쳤나봐'로 잔잔하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녹화에서 사라와 소은은 즉석 공연은 물론 그동안 숨겨두었던 애교 필살기 등을 선보여 걸그룹다운 소녀 감성과 발랄한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특히 사라는 어릴 적 고향인 부산에서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간 추억 등을 얘기하며 지금도 시간이 되면 낚시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말해 ‘낚시아이돌’의 탄생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2부에서도 뮤지션들이 초대되었는데, 제17회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실력파 감성 발라드 가수 ‘윈터가든’의 김성은과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임하나가 바로 그들이다.

이 둘은 실력파 보컬답게 즉석 라이브 공연을 멋지게 선보였고, 이어 이구동성으로 ‘낚시가 음악적 감수성과 영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취미’라고 말해 주위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녹화된 100회 특집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1부 2편, 2부 3편 등 총 5편으로 편집돼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유나의 러브 F.M'은 FTV 모바일 앱(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ftv' 검색)이나 팟빵(http://www.podbbang.com/ch/8540)에서 청취 가능하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