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축제 잇따라 취소, 마음만 꽁꽁 얼어붙은 겨울

얼음축제 잇따라 취소, 마음만 꽁꽁 얼어붙은 겨울

2015.12.30.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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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축제 잇따라 취소, 마음만 꽁꽁 얼어붙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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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인제빙어축제가 예상치 못한 이상 기후로 인해 결빙 상태가 좋지 않아 안전상의 문제까지도 대두돼 불가피하게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올해 1월 가뭄으로 축제가 무산된데 이어 내년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던 빙어축제가 안전상의 문제로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얼음축제 잇따라 취소, 마음만 꽁꽁 얼어붙은 겨울

제5회 남대천얼음축제 역시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대천의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예정됐던 축제가 관광객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키로 결정되었다.

강원도 홍천군과 군축제위원회도 2016년 1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4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으며 1월 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경기도 가평의 ‘제7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도 전면 취소됐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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