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조성환, ‘삼시라면’ OST 전격 발표로 뜨거운 관심

9월 14일 육각수 조성환의 ‘삼시라면’ OST가 전격 발표되면서, 낚시인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앨범은 재기를 꿈꾸며 2014년 3월 발매한 트로트 앨범인 ‘흔들흔들’ 이후 정확히 1년 반 만에 발표한 것으로 현재 출연중인 FTV의 리얼낚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삼시라면’ OST 성격의 미니 앨범이다.

이 프로그램의 맏형답게 방송 시작 전부터 남다른 열의를 보인 조성환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삼시라면’ BGM을 제작했는데, 최근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고기 잡으러’와 ‘라면송’을 추가해 OST로 묶어 발표한 것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고기 잡으러’는 ‘드높은 파도와 거칠은 물살을 뚫고서/뜨거운 태양도 사나운 폭풍도 날 막지 못해’라는 가사처럼 낚시에 대한 열정을 담은 곡으로 그 특유의 스모키한 하이 톤과 경쾌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라면에 대한 일상 예찬을 그린 ‘라면송’도 감칠맛 나는데, 심플한 파이노 리듬에 톡톡 튀는 보이스의 ‘가을’이 피처링을 맡아 남녀의 알콩달콩한 분위기와 경쾌함을 잘 살려 색다른 매력을 준다.

조성환은 “조만간 정규 앨범을 들고 찾아 뵐 텐데요, 그때는 좀 더 디테일하고 음악성 있는 곡들을 많이 준비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이번 OST 앨범도 정말 정성들여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삼시라면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며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현재 '삼시라면‘ OST는 네이버 뮤직에서 전 곡을 들을 수 있으며, FTV ‘삼시라면’에 삽입곡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