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2015.08.27.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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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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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일 방송된 한국낚시채널 FTV의 리얼낚시 버라이어티 ‘삼시라면’ 한강편 2부에서 최욱의 숨은 낚시실력이 공개됐다.

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이날 한강에서 고기가 낚이지 않자 인근 민물낚시터에서 손맛을 보기위해 장소를 옮긴 멤버들.

국진팀과 유나팀으로 나눠 몸풀기 낚시대결을 펼치는데, 여기저기서 입질이 마구 쏟아진다.

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SBS 라디오 녹화를 마치고 합류한 최욱은 이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 않은 듯한 표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항상 촬영 때면 고기가 나오지 않아 속을 태웠기 때문이다.

장봉도도 그렇고 한강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전날 밤 짜장요리 대결에서 진 벌칙으로 나섰던 장어낚시 역시 꽝(?)을 치고 말았다.

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이동엽이 SBS ‘웃찾사’ 녹화스케줄로 바통 터치를 한 최욱. 모든 게 낯설고 어리둥절하다.

하지만 적응력 하나는 어디에 갖다 놓아도 무엇을 하든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그.

스코어에서 유나팀에게 밀리자 경기를 지연시키기 위해 작전 타임을 거는 ‘3분 선생’ 신국진 프로.

그런데 그때 최욱이 생애 첫 수를 걸어낸다.

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이제 감을 잡은 듯 연거푸 낚아내는데 바야흐로 국진팀 ‘다크호스’로 부상하는 순간이다.

초반 많이 벌어진 스코어를 만회하고 급기야 역전승을 거둔 국진팀.

이 모두는 최욱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이어 벌어진 ‘삼시라면’ 멤버들과 제작진과의 자존심을 건 본격적인 낚시대결.

이 대결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선전하는 멤버들. 그 중심에 역시 '에이스' 최욱이 있었다.

낚싯바늘에 찔리고 고기가 낚싯대를 빼어가든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낚시의 신(神)이 들린 것처럼 최욱은 그렇게 고기를 연신 낚아낸 것이다.

최욱, '삼시라면'서 낚시 ‘다크호스’ 아닌 ‘에이스’로 급부상

초반부터 무섭게 앞서나가다 후반 동점 상황에 몰렸지만 결국 최욱이 낚싯대가 부러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무사히 고기를 건져 올려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낚시에서 ‘초보가 사고친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최욱의 활약이 단순 '운빨'로 그칠지 실력으로 계속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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