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주 자연농원서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본부 5전 열려

23일, 공주 자연농원서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본부 5전 열려

2015.08.26.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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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주 자연농원서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본부 5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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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 공주 자연농원경기장에서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KFWPFA) 본부 5전 경기낚시대회가 열렸다.

체리피시 한강·비금, 차이조구, 화미제당, 서진낚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연맹 전 회원을 대상으로, 내림·중층·전층 기법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내림 조점제(매 라운드마다 순위에 따라 점수를 부여, 합산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우승)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3일, 공주 자연농원서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본부 5전 열려

총 150여명이 출전한 치열한 예선전(50분 3라운드)을 거쳐 26명이 겨루는 최종 결승전(30분 3라운드)은 한치 앞도 알 수 없을 만큼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다.

그 결과 매 라운드 꾸준한 성적을 내 총 17마리를 낚은 박준욱 프로(13년차, 부산지부)가 바닥권을 공략한 내림낚시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공주 자연농원서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본부 5전 열려

또한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 경험 있는 김국환 프로(7년차, 강원북지부)는 중층을 공략해 총 16마리를 낚아 선전했지만 이번에도 아쉽게 우승은 놓쳤다.

준준우승은 총 14마리를 낚은 안철수 프로(13년차, 서울남부지부)에게 돌아갔다.

한편 지금까지 치러진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대회에서 특기할 만 한 점은 내림낚시 기법을 구사한 프로들이 모두 우승했다는 것이다.

23일, 공주 자연농원서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본부 5전 열려

이에 대해 오승만 사무국장은 “아무래도 단시간에 승부를 내야하는 경기 특성상 안정적으로 바닥권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회장 노병호)은 2003년 출범 이후 전문낚시인 양성 및 권익보호와 국내 경기낚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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