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장미화, 생에 첫 낚시 도전!

지난(28일) 밤 9시 FTV의 인기 프로그램인 명품 낚시 토크쇼에 쇼의 디바 장미화가 전격 출연해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열다섯 번째 소통 주인공으로 출연한 장미화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여전한 미모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영분에서 장미화는 생에 첫 낚시에 도전해 시작부터 고전을 겪었다. 낚싯바늘에 여러 차례 찔리는 수모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만큼 낚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으며, 결국 훌륭한 낚시 캐스팅을 선보여 MC들의 박수를 샀다.

장미화는 낚시와 함께 이어진 토크에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 인생을 걸어온 스토리를 들려주며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해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성인과 어깨를 나란히 겨뤄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을 수상해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음을 밝혔다.

또한 신중현 사단의 1호 여가수로서 미 8군 쇼에서 선풍적인 인기였던 애드포의 멤버로 활약한 당시를 전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에서 미니스커트를 선보인 여가수였음을 밝히기도 했고, 한국 전쟁 당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부모님에 대한 안타까운 가족사를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낚시통 장미화 편 1부에 이어 2월 11일 방영되는 장미화 2부에서는 사기 사건에 휘말려 전 재산을 탕진하게 된 사연과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가수 장미화의 낚시 토크 2부 현장은
오는 2월 11일 수요일 밤 9시 F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FTV=염유나(한국낚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