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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하세요”…실제 사례 포함된 ‘담뱃갑 경고그림’
    “금연하세요”…실제 사례 포함된 ‘담뱃갑 경고그림’
    담배 연기에는 4천여 가지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특히 3대 유해 물질로 꼽히는 니코틴과 타르, 일산화탄소 등이 쌓여 중독이 되면 본인의 의지로 쉽게 끊기 어렵다.

    흡연은 폐결핵, 폐렴, 기관지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인 원인이 되며 폐암, 구강암과 후두암 등 각종 암 질환과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소아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15살 이상 남성 흡연율은 36.2%로 34개 OECD 회원국 중 3위를 차지하고 있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급하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과장은 “담뱃갑 경고그림 정책은 현재 전 세계 102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비가격 금연정책”이라고 말했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생산하거나 수입되는 담뱃갑 포장지 앞뒷면 상단에 경고 그림과 문구를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한 정책이다.

    경고 그림은 담뱃갑 면적의 30%, 경고 문구는 20%를 차지하도록 했으며, 흡연으로 인해 걸릴 수 있는 질병과 흡연의 폐해를 담은 그림 10가지를 선정했다.

    권 과장은 “질병 그림의 경우 의료계의 협조로 실제 환자의 병변 사진을 담았다”면서 “지난 해 12월 공개된 금연 공익광고에도 오랜 흡연으로 구강암에 걸린 환자의 실제 사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권 과장은 “이밖에도 시도별로 정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20년 이상 담배를 피운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열고 있으며, ‘찾아가는 금연 지원서비스’, ‘금연상담전화 서비스(1544-9030)’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