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모발 관리 중요"

여름 휴가철, "모발 관리 중요"

2015.07.28.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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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모발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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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되면 계곡이나 바닷가 등으로 떠나게 된다. 이때 물놀이를 하게 되면서 바닷물의 강한 염분으로 인해 모발 큐티클 층이 파괴되면,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는 등 모발이 많이 손상된다.

닥터스칼프 정훈 대표는 “이렇게 손상된 머리를 복구하기 위해 전문적인 모발클리닉을 방문하여 모발케어와 홈케어를 동시에 하면 보다 효과적인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며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샴푸와 헤어 관련 제품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훈 대표는 또 "여름에는 두피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샴푸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천연샴푸나 유기농 샴푸 등은 많으나 인증 받지 않은 제품이 많으며, 유기농 제품이면서도 화학성분이 첨가된 제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른 샴푸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한 정훈 대표는 "이탈리아 유피토스 '리페어 샴푸(Repair Shampoo)'는 여름철 바닷가에서 손상된 모발에 지방질 균형을 유지시켜 모발을 강하고 탄력있게 만들고 손상된 모발을 복원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샴푸를 할 때는 아침보다는 저녁이 좋다. 저녁에 모발 성장인자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또 머리를 감는 중간에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두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자연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계곡이나 바닷물에 들어가기 전, 두피나 모발에 헤어팩 또는 에센스를 골고루 발라 주어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외출시, 모자를 반드시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며 머리에 통풍을 자주 해야 한다고 정훈 대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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