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광수 대표 손잡고 오디션 론칭 "현재 기획단계"

MBC가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다.

19일 MBC 측에 따르면 MBK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김광수 대표와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대해 논의 중이다.

10대를 대상으로 한 뮤지션 오디션으로, MBC '쇼! 음악중심'을 비롯해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연출한 정창영 PD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현재 기획 단계에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수 대표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다이아 등 인기 가수들을 제작해온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 제작에 참여해 그룹 유앤비, 유니티를 정식 데뷔시킨 바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