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Y현장] '613 투표하고웃자'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2018년 5월, 서울 강남의 김영준스튜디오에 모였습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613 투표하고웃자'를 위해서요.

아침 일찍 스튜디오에 도착해 스타들이 입을 티셔츠를 준비하고, 카메라를 세팅하고,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체크하며 예능인들을 맞을 채비를 합니다.

6.13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613 투표하고웃자'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 19인이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한 현장 스태프들!
'613 투표하고웃자' 사람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이번에 지방선거라서 대중분들과 조금 더 친숙한 예능인들과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빡빡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 유쾌한 웃음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사회를 살면서 웃는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남을 웃기는 걸 생업으로 하는 예능인들을 통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게 가장 큰 취지였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셔서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YTN Star 김겨울 팀장)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바쁜 시간을 내서 모인 거라 촬영이 잘 이루어질까 걱정도 있었지만, 예능인들이 '올해 가장 뿌듯한 일을 한 것 같다'는 소감도 남겨주고 즐겁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받아 들여주셔서 뿌듯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차장)

"뜻 깊고 좋은 작업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밝게 웃기가 쉽지 않거든요. 역시 예능인분들이라 표정이나 제스처가 다양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영준스튜디오 최성현 실장)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익 캠페인이 또 가능할까요?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들이 뿜어내는 행복 바이러스에 무장해제 된 시간이었습니다. 웃음 가득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마음만은 후보들 못잖은 예능인들의 소신과 철학이 기대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줬습니다." (YTN Star 최보란)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의 시작부터 끝까지, 건강한 웃음으로 가득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19명의 예능인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노력이 사회 곳곳에 웃음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YTN Star 김아연)

"현장에서 직접 만난 예능인들의 투표독려를 위한 진심과 열정, 하나됨에 놀랐습니다. 6.13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YTN Star 반서연)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들을 만나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아 너무 즐거웠습니다!" (YTN Star 김태욱)

"톱 개그맨 유재석과 악수를 하는 진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정신없이 바빴지만 이 영상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했을 거라는 생각에 설렙니다." (YTN Star 이준혁 대학생 인턴)

"이번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을 통해 투표의 의미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알린 것 같아 뿌듯합니다. 또 이번 캠페인 덕분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촬영 현장에 참여하고 기자로서의 시각을 넓힐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YTN Star 강내리)

"캠페인을 통한 투표 독려에 시민으로서 다시금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YTN Star 지승훈)

(왼쪽부터 지승훈 김겨울 이휘재 최보란 반서연 강내리)

이외에도 많은 이들의 도움과 손길로 이번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613 투표하고웃자'의 완성은 직접 투표소로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여러분들이 이루어주세요!

투표해야, 웃을 수 있는 사회가 옵니다.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뭉친, 최초의 프로젝트를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엄지 척!" (YTN Star 조현주)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 = YTN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