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박경림, 독려캠페인·사전투표 인증...실천으로 보여준 진심

[Y피플] 박경림, 독려캠페인·사전투표 인증...실천으로 보여준 진심

2018.06.09.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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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박경림, 독려캠페인·사전투표 인증...실천으로 보여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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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요정' 박경림이 '투표 요정'이 됐다.

박경림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지난 8일 사전투표 첫 날 바로 투표소를 찾아 투표 독려에 앞장섰다.

박경림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웃기지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소신을 풀어냈다. 박경림은 개인적인 일정도 반납한 채 촬영 3일 내내 캠페인에 함께 하며 진행자로 맹활약을 펼쳤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다.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

당시 박경림은 "모두가 신바람나게 일하고 공부할 수 있는 사회"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분이 뽑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수는 노래 잘하는 사람, 배우는 연기 잘하는 사람, 예능인은 사람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인 것처럼, 선거에서는 우리 마음을 잘 헤아려서 대신 일을 잘 해 줄 사람이 돼야 하지 않을까"라며 울림 있는 멘트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경림은 또한 캠페인에 동참해 준 선후배 예능인들의 구심점으로서 촬영 내내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출연자들로부터 솔직하고 소신있는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큰 몫을 했다.

[Y피플] 박경림, 독려캠페인·사전투표 인증...실천으로 보여준 진심


이어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에는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의 블랙 투표티셔츠를 입고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았다. 말로하는 독려에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특히 현장에서는 동료인 유재석과의 깜짝 만남도 성사됐는데, '613 투표하고웃자'에 동참했던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뜻깊었다.

박경림은 같은 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에도 출연, "사실 6월 13일이 선거 날이지만 그날 일을 하시거나 부득이하게 못하시는 분들은 오늘과 내일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진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꼭 근처에 가셔서 소중한 한 표 선사하시기를 바란다"고 청취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는 박경림은 투표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마음으로 개인 시간도 반납, 말 뿐만이 아닌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김영준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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