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인혁, SBS '나도 엄마야' 캐스팅...이인혜와 호흡

신예배우 유인혁이 SBS 새 아침일일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 캐스팅 됐다.

2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에 따르면 유인혁은 극중 주인공 윤지영(이인혜 분)의 남동생 지세영 역을 연기한다. 천방지축 철부지 예비역으로 누나 윤지영의 대리모 사실을 알고 반대한다. 하지만 조카가 태어나자 그 누구보다 조카를 아끼고 사랑하는 최고의 조카바보 삼촌으로 거듭나는 캐릭터다.

유인혁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신인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혁은 서울예대 연기과를 졸업한 비주얼과 연기력이 출중한 신예. 또 한 중학교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해 운동신경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나도 엄마야’는 극중 최경신(우희진 분)이 윤지영(이인혜 분)에게 대리모 출산 의뢰를 부탁하게 되면서 겪게 되면서 발생하는 모성 간의 갈등을 그리는 드라마. 4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