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조우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한국영화"

'리얼' 조우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한국영화"

2017.06.26.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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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조우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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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리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이사랑 감독과 배우 김수현, 최진리, 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리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한국영화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리얼'에서 VIP 고객 전문 변호사 사도진으로 분했다. 돈이라면 무엇이든 처리하는 냉철하고 완벽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극 중 인물 사도진에 대해 "영혼은 없지만 직업 의식은 투철한 캐릭터"라며 "늘 그래왔듯이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 사도진과 흡사한 사람을 떠올렸다. 12년 전에 개인적으로 인연을 맺은 한 변호사님이 생각나 그분의 모습을 차용해 보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다. 오는 28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코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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