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8주기에 이영자가 눈물 흘리며 전한 말

故 최진실 8주기에 이영자가 눈물 흘리며 전한 말

2016.10.02.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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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추모식이 열릴 때마다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개그우먼 이영자가 최진실에게 나지막히 전한 말이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오늘 최진실의 8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이영자는 최진실의 묘를 한 참을 바라보다 눈물을 보였다고 TV 리포트는 전했습니다.

TV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이영자는 故 최진실 앞에 꽃을 내려놓고 빗물로 뒤덮인 묘를 닦은 뒤 최진실을 한참을 바라보다 "너무 보고싶다. 갈수록 더 보고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주체하지 못한 이영자는 "안 울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버텨주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또, 이영자는 최진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그땐 너무 놀라서 달아나기만 했다. 진실이한테는 미안하기만하다. 환희 준희한테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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