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 '박해진 우표' 출시…한국 배우 최초

중국 전역에 '박해진 우표' 출시…한국 배우 최초

2016.04.18.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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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박해진 우표' 출시…한국 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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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의 얼굴이 새겨진 우표가 중국 전역에서 출시된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중국 우정국에서 박해진의 역대 출연작과 그간의 활약상을 담은 이미지가 들어간 우표를 발행한다.

개인 전속 기념우표 및 전화카드, 기념주화가 포함된 100세트 한정판(698위안, 한화 13만 원)으로 발행되며 5월 예약 주문을 시작한다. 오는 8월경에는 80전짜리 우표와 15위안, 30위안짜리 전화카드가 정식 통용될 예정.

'박해진 우표'는 중국 우편 배달국 사이트와 국가 우정국에서 공동 전개하는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 사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공인에게만 개인 기념 우표첩을 제작 및 발행한다는 점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박해진을 모델로 선정한 것은 중국 내 박해진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우정국에서 문화재급 배우나 가수들에게만 발행했던 국가적인 사업에 박해진이 함께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무료로 개최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마운틴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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