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명문대 출신 반전 스펙 "꿈은 개그맨"

유병재, 명문대 출신 반전 스펙 "꿈은 개그맨"

2015.04.21.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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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명문대 출신 반전 스펙 "꿈은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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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유병재가 개그맨에 대한 꿈을 키우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어제(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내가 제일 잘 나가, 예능을 접수한 뼈능인(뼛 속까지 예능인) 전성시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병재는 '뼈능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재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라는 명문대 스펙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유병재는 PD로 성장하길 바랐던 부모님의 뜻과는 달리 대학 시절부터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

유병재는 공채 개그맨 시험에는 탈락했지만, 그를 눈여겨 본 방송국 PD의 연락을 받고 지난 2012년 '유세윤의 아트비디오'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후 유병재는 'SNL코리아'의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점차 '예능 대세'로 성장했다.

유병재는 "지난해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고 너무 말도 안 되게 많은 관심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처럼만 계속 지낼 수 있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코미디 하면서"라고 소감을 전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명단공개 2015'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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