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측 "영화 '인터뷰' 음원 무단 사용"

윤미래 측 "영화 '인터뷰' 음원 무단 사용"

2014.12.26.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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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측 "영화 '인터뷰' 음원 무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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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와 타이거JK의 소속사가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가 '페이 데이(Pay Day)'의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오늘(26일) "당초 곡 '페이데이'를 영화 '인터뷰'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돼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개봉 후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된 사실을 알게됐다며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데이'는 윤미래의 3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힙합곡으로 영화 '인터뷰'에서 극중 김정은이 유흥을 즐기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인터뷰' 포스터', 윤미래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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