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제2의 황신혜 탄생 예고

'렛미인4', 제2의 황신혜 탄생 예고

2014.07.03.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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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美人4(이하 '렛미인4')'에서 황신혜를 능가하는 세련된 외모의 미녀가 탄생한다.

오늘(3일) 밤 방송되는 온스타일 '렛미인4' 6회에는 '웃음을 잃어버린 딸'을 주제로, 표정없는 미용사 윤단비(31) 씨와 말을 잃은 자매 박상은(23)·박수빈(20) 씨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 중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된 출연자는 MC 황신혜의 질투를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MC 황신혜의 세련미와 도도함을 쏙 빼닮은 놀라운 변신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황신혜도 "어머, 내 느낌이 있는 것 같아. 너무 좋겠다"며 그녀의 변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첫 번째 사연 의뢰자 윤단비 씨는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정교합을 지녔다. 윤 씨는 현재 미용사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윤 씨는 최근 진행된 6회 녹화에서 학창 시절 전국대회 상을 휩쓸 정도의 마라톤 유망주였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체대를 퇴학하고 미용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 씨는 부정교합뿐만 아니라 치아 손상도 심해 제 기능을 하는 어금니가 하나도 없었다. 앞니로 음식물을 씹다가 이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을 정도로 치과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지원으로 '렛미인'에 출연한 박상은(23), 박수빈(20) 자매의 사연도 함께 전파를 탄다.

자매는 사춘기 시절 2차 성징을 겪으며 급격하게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세상과의 소통은 물론, 엄마와의 대화마저 거부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자매는 '학창시절 어머니의 무관심'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으며, 말을 잃은 사연의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 밤 11시 방송.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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