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명소 '삼순이 계단' 전면 보수...안전난간 추가 설치

[서울] 남산 명소 '삼순이 계단' 전면 보수...안전난간 추가 설치

2022.05.11.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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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의 명소인 '삼순이 계단'이 전면 보수됩니다.

서울시와 중구에 따르면 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총 3억3천만 원을 들여 노후한 삼순이 계단을 올해 10월까지 전면 정비할 계획입니다.

계단 전체를 들어낸 뒤 다시 설치하면서 낡은 부분은 교체하고, 계단 위에는 미끄럼방지장치를 설치합니다.

계단 양측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난간을 만듭니다.

삼순이 계단은 남산공원 내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옆에 자리한 돌계단으로 2005년 MBC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촬영 장소로 유명해졌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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