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회남수역 조류경보 '경계'로 상향

대청호 회남수역 조류경보 '경계'로 상향

2018.09.12.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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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내 회남수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3가지 조류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며, 물 1㎖에 유해남조류 세포가 2주 연속 만 개를 초과할 때 내려집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그렇지만 충청권 광역정수장 원수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먹는 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우로 오염물질이 많이 유입된 게 조류가 증가한 원인으로 추정되며, 최근 기온이 내려가서 상황이 더 나빠지지는 않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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