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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젓가락 삼국지...청주 젓가락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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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8 15:20
앵커

젓가락은 천 년 넘게 사용되어온 식사 도구입니다.

이 젓가락이 도구에서 공예로까지 진화해 한 데 모여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밥을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될 젓가락.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의 젓가락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것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젓가락들이 즐비합니다.

우리 옻칠 전통 장인이 손잡이에 금박까지 입혀 만든 나전칠기 젓가락이 돋보입니다.

[김성호 / 옻칠장인 : 투명 코팅을 합니다. 때문에 아무 때나 쓰시는 데는 괜찮고요. 옻칠이기 때문에 위생에 굉장히 뛰어난 그런 기능을 가진 젓가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걀흰자, 조개껍데기 등을 이용해 만든 일본의 젓가락에서 깊고 풍부한 생활의 저력과 뛰어난 기예가 엿보입니다.

중국의 젓가락도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의 혼이 묻어납니다.

[박경혜 / 젓가락 수집가 : 이전까지 없었던 식문화를 창출하는 데 젓가락 공예품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나무 젓가락을 가지고 물총을 만들어 보는 등 각종 공작 체험도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백인석 /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팀장 : 젓가락 하나로 한·중·일 삼국이 하나 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관람객들께서 같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젓가락 축제는 생활 양식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가는 창조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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