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승용차 전봇대에 '쾅'...3명 다쳐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학교 근처 도로에서 24살 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신 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봇대가 부서지면서 인근 250여 세대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신 씨 일행으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