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서 화물선 침몰...선원 2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화물선 침몰...선원 2명 구조

2018.08.25. 오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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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소거문도 앞바다에서 41t급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조난신호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선장 71살 김 모 씨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배에 물이 차오르자 수심이 얕은 섬 근처에 배를 좌초시킨 선원들은 뱃머리 부분에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침몰한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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