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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경찰관이 여섯 달 동안 모은 교육비와 수당을 모아 지난달 순직한 영양경찰서 소속 고 김선현 경감 유족에게 전달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경찰서 논현1파출소에 근무하는 25살 박현진 순경이 고 김 경감의 유족에게 위로금 819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819만 원은 박 순경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받은 교육비와 수당을 모두 모은 돈입니다.
박 순경은 남을 많이 도우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교육 기간에 모은 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북 영양경찰서에서 일했던 고 김 경감은 지난달 8일 주민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조현병을 앓던 42살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변을 당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북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경찰서 논현1파출소에 근무하는 25살 박현진 순경이 고 김 경감의 유족에게 위로금 819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819만 원은 박 순경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받은 교육비와 수당을 모두 모은 돈입니다.
박 순경은 남을 많이 도우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교육 기간에 모은 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북 영양경찰서에서 일했던 고 김 경감은 지난달 8일 주민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조현병을 앓던 42살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변을 당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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