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 대학, 개인정보 4만3천여 건 유출

대전 모 대학, 개인정보 4만3천여 건 유출

2018.04.08.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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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모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정보 4만2천여 건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과 일부 교직원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고, 자체 시스템 점검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대학 측에 통보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대학 사이버교육시스템에 저장된 2000년, 2006∼2016년 입학·입사한 대학 구성원들의 개인정보 4만2천여 건입니다.

대학 측은 자료 내용 등으로 미뤄 2016년 4월 이전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에게 유출 사실을 통보하고,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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