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무슨 헌혈?"...성차별 발언한 울산 모 대학 교수 사직

"여자가 무슨 헌혈?"...성차별 발언한 울산 모 대학 교수 사직

2018.03.21. 오전 10: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여자가 무슨 헌혈?"...성차별 발언한 울산 모 대학 교수 사직
AD
울산 모 대학 교수가 학생들이 성차별 발언에 반발하는 진정서를 내고 수업을 거부하지 사직서를 냈습니다.

이 대학 학과 학생들은 A 교수가 "여자가 무슨 헌혈이냐" "여자가 공모전에 상이라도 타면 남학생들은 전부 난리 난다"라는 등 성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진정서를 학교 측에 냈습니다.

학교 측은 진상조사에 들어가자 A 교수가 학교 임원과 학생들 앞에서 공개 사과했으나 학생들이 진정성이 없다며 수업을 거부하자 A 교수가 사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