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추락사고 증거 인멸 포착"...경찰 추가 압수수색

"엘시티 추락사고 증거 인멸 포착"...경찰 추가 압수수색

2018.03.13.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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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상자가 난 엘시티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오늘 시공사인 포스코와 하청업체의 증거 인멸 정황을 잡고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추락사고의 원인인 안전구조물 고정장치 시공과 관련한 참고인 진술이 엇갈리고, 증거 인멸 정황도 있어 포스코와 하청업체 현장사무실 등 3곳에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전구조물 고정장치인 앵커 연결문제와 임의 조작 가능성, 설명서와 동일 부품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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