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거제서 체포

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거제서 체포

2018.01.18.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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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거제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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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울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1억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범행 6시간 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강도 용의자 48살 김 모 씨가 경남 거제의 한 모텔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18일) 오전 8시쯤 울산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점에서 출근길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감금하고, 현금 1억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김 씨가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경남 거제로 진입하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옥포항 인근 모텔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울산으로 압송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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