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하려 여사장에게 마약 탄 음료 먹인 조폭 구속

성폭행하려 여사장에게 마약 탄 음료 먹인 조폭 구속

2017.10.13.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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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하려 여사장에게 마약 탄 음료 먹인 조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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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할 목적으로 주점 여주인에게 마약을 탄 음료수를 먹인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8월 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돈을 찾아 주겠다며 여주인을 유인해 마약을 탄 음료를 건넨 혐의로 4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피해자는 음료를 마신 뒤 몸을 가누기 힘들어지자 도망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창원의 폭력조직 조직원인 A씨는 평소에도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고 피해자를 성폭행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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