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채 도주 30대 22시간 만에 붙잡혀

수갑 찬 채 도주 30대 22시간 만에 붙잡혀

2017.09.19.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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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는 임금을 체납으로 노동부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38살 A 씨를 대전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40분쯤 대구고용노동청 안동지청에서 조사를 받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

A 씨는 건설 관련 업체를 운영하며 근로자 임금 수천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22시간여만인 오늘 오후 대전 유흥가에서 A 씨를 붙잡아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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