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하던 80대, 큰 개에 다리 물려 부상

공원 산책하던 80대, 큰 개에 다리 물려 부상

2017.09.19. 오전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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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3일 대구 파동의 공원에서 산책하던 80대 노인이 큰 개에게 다리를 물려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습니다.

셰퍼드에게 물린 80대는 이후 세균 감염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여, 현재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개의 목줄은 매어져 있었지만 입마개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개 주인 A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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