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모욕 발언...순천대 교수 막말 논란

위안부 할머니 모욕 발언...순천대 교수 막말 논란

2017.09.18. 오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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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모욕 발언...순천대 교수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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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대학교의 한 교수가 수업 중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모욕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 4월 수업시간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거론하며 '끼가 있어서 일본군을 따라다녔다'며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여성을 연령대에 따라 공에 비유하는 등 학생들에게도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학교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주 정식 공문을 접수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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