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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탈림'의 북상에 대비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부산항이 입항통제에 들어갑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어제 오후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번 태풍이 예전의 '난마돌', '노루'에 비해 강도가 매우 강하고 강풍반경이 약 400km에 달해 부산항도 강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부산항 입항통제를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비상근무에 들어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에 입항 중인 선박에 안전지대로 피항을 요청하고, 각 하역업체에는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항만공사는 어제 오후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번 태풍이 예전의 '난마돌', '노루'에 비해 강도가 매우 강하고 강풍반경이 약 400km에 달해 부산항도 강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부산항 입항통제를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비상근무에 들어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에 입항 중인 선박에 안전지대로 피항을 요청하고, 각 하역업체에는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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