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역 식중독 증가세·각별한 주의 필요

[부산] 부산지역 식중독 증가세·각별한 주의 필요

2017.06.26.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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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식중독으로 신고돼 검사한 환자 540명 중 69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검사한 133명 중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로 음식점·횟집·학교 등에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집단급식소나 단체 활동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생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학교급식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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