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로 5천 원권 수천 장 찍어 일부 유통

복사기로 5천 원권 수천 장 찍어 일부 유통

2016.09.29.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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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경찰서는 5천 원권 지폐를 위조해 유통한 혐의로 27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위조지폐 5천 원권 38장을 광주광역시와 전남 목포에서 현금인 것처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5천 원권을 컬러복사기로 복사해 2천6백만 원에 달하는 5천2백 장을 찍어 냈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대부분 불에 태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24살 정 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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