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관광버스에 쇳조각 날아와 ...운전기사 부상

고속도로 달리던 관광버스에 쇳조각 날아와 ...운전기사 부상

2016.07.2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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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쇳조각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고 운전기사가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1일) 오전 9시 40분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112km 지점에서 승객 23명을 태운 관광버스에 길이 20cm, 너비 5cm의 쇳조각이 날아와 앞 유리창을 관통했습니다.

다행히 버스 운전기사 61살 이 모 씨가 차를 갓길에 안전하게 정차시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씨가 유리 파편에 눈을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은 반대방향에서 오던 화물차 등에 의해 쇳조각이 날아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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