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소재 불명"

경찰,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소재 불명"

2016.06.28.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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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학교 여학생과의 성관계가 알려지면서 퇴직한 부산지역 학교전담경찰관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해당 경찰관에게 전화 연락이 닿지 않고 자택에도 인적이 없었다며 필요하다면 출금 금지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경찰관도 직접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했지만, 공황장애로 치료받고 있다며 진술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지방청 소속 성폭력수사대가 맡아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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