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공기관 21곳 하반기에 8곳으로 통·폐합

지방 공공기관 21곳 하반기에 8곳으로 통·폐합

2015.07.29.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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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공공기관 21곳이 8곳으로 통폐합되고 17개 기관의 기능이 조정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1단계 지방공기업 구조개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광주, 경기, 전남, 경북의 21개 기관이 올 하반기 이후 8개로 통·폐합되고, 예산 102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17개 기관 사이에 겹치는 기능이 조정되고, 24개 기관은 조직과 인력을 감축할 예정입니다.

행자부는 구조 개혁 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1단계에 포함되지 않은 7개 지자체의 지방공공기관 구조 개혁 방안도 이르면 오는 9월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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